고객의소리

퇴근 시간에 이용자 수는 많은데 빠른 문닫힘으로 인해 부상 발생 불편 사항
2025-01-21

조회수: 3844 처리상태: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의정부 경전철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여유롭게 승하차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자동 문열림과 닫힘으로 수동 조작이 아닌 자동으로 운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용자 수가 많은 경우 승객이 내리고, 타고 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훨씬 더 시간 소요가 될텐대

문이 열려서 닫히는 시간이 같다는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50분경 

의정부 중앙역에서 탑승, 새말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이미 의정부 중앙역에서 승차 할 때부터 이용자가 상당히 많아 이미 탑승이 힘들었고

겨우 한사람 정도 탈 자리가 있어서 승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정거장 이동 후 동오역에서 다른 승객들이 하차를 하는것 같아 문 바로 앞에 있었던지라

제가 내리고 나서 내리려고 했던 승객들이 하차를 했습니다.

 

행선지가 새말역이므로 저는 한 정거장을 더 이동을 해야 했기에 다시 탑승을 하려던 순간

도어가 닫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첨부된 사진은 그 때 다치게 되었고 촬영 일자는 일주일이 지난 1월 21일 화요일 오늘입니다.

며칠이 지나면 다친 부위가 나아지겠지 싶어서 있었는데 아직까지 통증은 있습니다.

 

그 때, 같이 탑승했던 이용자분들중에도 제가 도어에 다치는것을 목격하셨습니다.

제가 무리해서 승차를 한것이 아니라 동오역에서 내리려고 했던 분들이 하차 하시기 

편리하도록 제가 먼저 내렸고 다시 탑승한것을 보았기에 나무라기 보다는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보상을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자주 이용을 하고 있는 이용자로서 불편 사항을 말씀 드리는것이고

제 가족 그리고 지인들도 자주 이용을 하는데 고령이신분들의 경우는 제가 다쳤던 상황이라면

더 크게 부상을 당하셨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매우 앞섭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두꺼운 소재의 외투를 입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옆에 같이 계셨던 이용자분의 생각처럼 저도 다행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심끝에 글을 작성하기로 했고 게시를 합니다.

편리를 제공하는 의정부 경전철 관계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분들도 노력하고 계시겠지만

이용자 또한 같은 마음이라고 봅니다.

이용자의 이야기에 조금은 귀기울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글

안녕하십니까. 의정부경전철입니다.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고객님의 관심과 이용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열차의 출입문은 자동으로 동작합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고 정해진 시간만큼 정차 후 출입문 닫힘 알람이 울리고 출입문을 자동으로 닫습니다.

열차의 출입문이 동작 중에는 사람이나 물체가 끼임 경우 다시 열렸다가 닫히도록 설정돼 있으며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완전히 닫힌 상태에서 운행하는 시스템입니다.

고객님께서는 하차하는 승객분들을 위한 배려로 내렸다 다시 제 승차하는 와중에 출입문 시간이 종료되며 부상을 입으신거 같습니다.

많이 아프고 놀라셨을 텐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불편을 겪으신 시간대 출입문 시간은 재검토하여 향후 열차운행계획 변경 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고견 귀담아듣고 더 나은 서비스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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