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홍보자료
- 시민 참여로 선정된 8개 명소,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전통시장부터 문화시설까지 다양한 관광 자원 포함
|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의정부 8경'을 최종 선정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8경은 의정부제일시장(흥선권역), 망월사(호원권역), 미술도서관(송산권역), 수락산 도정봉(신곡권역), 음악도서관(신곡권역), 의정부경전철(전 권역), 의정부예술의전당(흥선권역), 회룡사(호원권역)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시민 추천과 전문가 심의, 그리고 시민 투표를 거쳐 이루어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8경 선정은 단순히 명소를 정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선정된 명소들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전통 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부터 현대적 문화시설인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그리고 자연 명소인 수락산 도정봉까지 다양한 관광 자원이 포함되어 있어, 의정부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8경과 주변 상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질수록 도시의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선정된 8경을 중심으로 관광 안내판 정비, 홍보물 제작, 관광 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8경' 최종 선정 안내 [사진=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